oversiz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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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 아우터를 구입할 작정이라면 코트든 패딩 점퍼든 자신의 사이즈보다 한두 치수는 크게 선택할 것. 지금은 바야흐로 오버사이즈로 입어야 폼 나는 시대다. 동시대 멋쟁이 여성들의 맹목적인 지지를 얻는 셀린을 비롯해 발렌시아가, 끌로에, 닐 바렛 등이 오버사이즈 인기를 주도한 대표 디자이너. ‘평소에 입고 다닐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거대한 실루엣이라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몇 가지 팁만 기억해둔다면 실패하지 않는 오버사이즈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오버사이즈라고 해서 큰 옷이 다 멋진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겠다. 몸을 타고 흐르는 맞춤 코트만큼 완벽한 테일러링이라야 우리가 기대하는 멋진 실루엣이 만들어진다. 몸판과 팔 라인을 동그스름하게 감싸는 벌룬형 스타일이나 마르지엘라처럼 매니시한 느낌이 묻어나는 일자형 라인이 고급스럽고, 소재 역시 힘없이 늘어지는 느낌보다는 모직처럼 두툼하고 빳빳해야 구조적인 라인이 탄생한다. 거대한 아우터에는 하의는 최대한 슬림하게 입어 룩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 하지만 프로포션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이번 시즌 셀린과 프로엔자 슐러에서 선보인 것처럼 넉넉한 크롭트 팬츠나 신발을 덮을 만큼 긴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도 좋다. 단, 앞코가 뾰족하거나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로 땅딸막하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 넓은 라펠이나 목을 감싸는 하이 네크라인의 디자인은 볼륨감을 극대화하기에 더없이 좋다. 가방 선택도 중요한데, 어깨가 한 뼘 이상 내려온 오버사이즈 코트에는 숄더백이나 크로스 백은 어울리지 않는다. 손바닥만 한 클러치 백 역시 몸집이 더욱 비대해 보일 수 있으니 큼지막한 클러치 백을 옆구리에 끼거나 손에 감싸는 애티튜드를 더해야 ‘쿨’하다. 계속 읽기
사카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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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는 서울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가 이끄는 이 브랜드는 다양한 요소와 레이어링으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키 랩, 프라그먼트, 포터, 반스 등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카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여성 컬렉션, 남성 컬렉션,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비롯해 매장 오픈 기념으로 선보이는 사카이 플래그십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79-6173 계속 읽기
미우미우 여덟 번째 쇼트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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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에서 여성 감독들과 매 시즌 선보이는 우먼스 테일 시리즈의 여덟 번째 쇼트 필름 <Somebody>를 공개했다. 감독인 동시에 작가이기도 한 미란다 줄라이가 참여한 이번 쇼트 필름은 과거, 현재, 미래의 붕괴를 조명한다. 2014 미우미우 F/W 컬렉션을 입은 등장인물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조깅하는 사람들부터 웨이트리스와 교도관, 목마른 식물 안토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인물을 더듬는다. 미우미우 웹사이트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www.miumiu.com 계속 읽기
Made to Order for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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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웨딩 아이템이 식상하거나,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오직 나만을 위해 특별한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브랜드의 MTO(Made to Order)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 까르띠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링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한 다이아몬드로 특별한 웨딩 링을 만들어주는 ‘셋 포 유 바이 까르띠에’를 제공한다. 고객은 GIA의 기준에 따라 엄선한 최고 등급의 다이아몬드 중에서 캐럿, 컬러, 투명도 등을 선택한 뒤, 14개의 마운트 가운데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이렇게 엄선한 스톤을 원하는 디자인의 링 위에 완벽하게 세팅해 오더 후 단 4주 만에 고객의 손에 전달된다. 루시에 역시 고객의 취향과 요구를 전적으로 반영한 ‘웨딩 오트 쿠튀르 메이드 투 오더 주얼리’를 제작한다.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특별한 디자인과 섬세한 취향을 파악해 일본에 있는 디자이너가 주얼리 스케치와 구체화한 디자인을 샘플로 제작한다. 이후 일본의 주얼리 장인들이 이를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서울로 배송하는 것. 이는 10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보다 특별한 예단 가방을 원한다면 루이 비통의 ‘오뜨 마로키네리’를 눈여겨볼 것. 총 5가지 디자인 중 선택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소가죽, 악어가죽 등 8종류의 가죽 중 선택이 가능하고, 여기에 다채로운 27가지 컬러와 자물쇠 장식을 추가로 선택함으로써 4만여 가지가 넘는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더불어 루이 비통은 신랑의 완벽한 턱시도 룩을 위해 ‘메이드 투 오더 벨트 서비스’를 전개한다. 소재와 컬러, 버클 등의 마감 방식을 선택하면 자신의 취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벨트를 소유할 수 있다.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위한 나만의 수트를 찾는 예비 신랑들에게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맞춤 수트 서비스인 ‘수 미주라’를 제안한다. 숙련된 테일러가 사이즈를 측정하며, 4백50여 가지 패브릭, 1백여 가지 모델과 세심한 디테일을 모두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 계속 읽기
girl c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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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룰은 없다. 편견과 선입견에서 더욱 자유로워진 2020 가을, 겨울 여성 키 룩 컬렉션. 계속 읽기
랄프 로렌 더 도그 워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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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이 미국의 유기견 보호 단체와 디지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 도그 워크(The Dog Walk)’를 선보인다. 이는 동물을 보호한다는 취지와 함께 랄프 로렌 액세서리의 럭셔리한 세계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캠페인. ‘더 도그 워크’는 뉴욕에서 진행한 유기견 분양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것으로, 랄프 로렌 매장이 있는 비커 스트리트와 파리 생제르맹 애브뉴 등을 배경으로 유기견과 함께 여성이 등장하는 3D 동영상이다. 도시의 전반적인 무드는 흑백으로, 랄프 로렌의 시그니처 리키백과 반짝이는 주얼리, 퍼피 스웨터, 도그 캐리어 등은 컬러 대비로 표현되어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새롭게 론칭한 랄프 로렌 사이트(RalphLauren.co.kr)에서는 10월 15일부터 2주 동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한달간 판매하는 ‘더 도그 워크’ 상품의 판매 금액 10%를 자유연대(KAWA)에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