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끌레제리 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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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끌레제리는 1970년대 무드를 재해석한 2015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여성미가 두드러지는 ‘딜란’은 볼드하면서도 섹시함이 느껴지는 트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랫폼 힐로, 밀리터리 모스, 딥 레드 체리, 카디널 퍼플 컬러를 더해 팝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문의 02-310-5286 계속 읽기

존바바토스 밸런타인데이 가방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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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바바토스 밸런타인데이 가방 증정 이벤트 존바바토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티산, 아티산 블랙, 아티산 아쿠아, 빈티지 등 향수의 종류에 상관없이 15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존바바토스 브랜드 로고를 새긴 여행 가방을 증정한다. 대용량 여행가방은 실용성과 세련미를 겸비했다. 1천 개 한정으로 사은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2월 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의 씨이오 파퓸스와 BTY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43-5050 계속 읽기

미도 #BeInspiredByArchitecture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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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는 새로운 시계 디자인의 영감이 될 세계적인 건축물을 선정하는 프로젝트 ‘#BeInspiredByArchitecture’를 진행한다. 11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2개 도시에서 선정한 5개 건축물의 비디오 클립이 미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개된다. 이 중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을 선택한 후 코멘트를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 명을 선정해 미도 시계를 증정한다. 또 2016년 하반기에 가장 선택을 많이 받은 건축물을 발표, 투표로 뽑힌 건축물을 영감으로 한 시계 3D 디자인을 2017년 3월 시계 페어 바젤월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명을 뽑아 해당 건축물이 있는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2-3149-9599 계속 읽기

캐논 2014 하반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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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2014년 하반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을 공개했다. 파워샷 G7 X, 파워샷 N2, 파워샷 SX60 HS, 파워샷 SX400 IS 등 총 4가지로, 1.0형 센서를 탑재한 압도적인 성능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는 물론 셀프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 세계 최고 배율 광학 65배 줌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 등 향상된 성능과 기능으로 카메라 각각의 개성을 살렸다. 11월 출시 예정인 파워샷 N2를 제외하고는 모두 10월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88-8133 계속 읽기

Late Flow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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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매 시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 중 하나인 꽃. 스프링 시즌의 플라워 패턴이 따스한 봄바람에 날리는 파스텔 무드의 싱그러운 꽃잎이라면, 열매가 여물고 낙엽이 흩날리는 겨울엔 들판에 핀 팬지나 책 사이에 끼워둔 말린 장미 꽃잎처럼 컬러가 깊고 그윽한 플라워 패턴이 2015 F/W 런웨이 곳곳에 피어난다. 먼저 누구에게나 가슴 뭉클한 존재, ?어머니’에서 영감받은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에서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탈리아의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빨간 장미를 메인 테마로 선보였다. 모델들은 탐스럽게 핀 아름다운 장미를 한아름 안거나 가방에 풍성하게 꽂아 등장했으며, 몸의 실루엣을 드러내는 레이스 원피스와 재킷, 퍼 위에 자수, 아플리케, 주얼 장식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장미꽃 모티브가 인상적이었다. 프린트의 귀재 ‘마르니’는 또 어떠한가. 거칠고 사나운 방랑자의 모습을 연출한 마르니는 꽃무늬의 마틀라세 자카드에 자수를 놓은 펠트와 벨벳 장식을 더해 원초적인 소중함이라는 개념을 표현했으며, 플라워 패턴을 몽환적인 컬러와 거친 텍스처로 처리해 깊이 있고 엄숙한 룩을 완성했다. ‘구찌’ 역시 몽환적인 플라워 패턴을 섬세한 레이스, 플리츠 디테일, 가죽 소재 등 곳곳에 적용했는데, 특히 남성복을 연상케 하는 수트에 더한 빈티지하고 큼직한 플라워 패턴은 남성적인 느낌을 한층 여성스럽게 풀어낸 핵심 디테일이다. ‘발렌티노’는 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뮤즈인 셀리아 버트웰과 컬래버레이션해 탄생시킨 플라워 프린트로 주목받았다. 그래픽적인 블랙과 어우러진 레드·블루·핑크 플라워의 조화는 관능적인 느낌을 풍기는 동시에 힘과 깊이를 더해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전했다. 에스닉한 보헤미안 무드가 가득했던 ‘버버리 프로섬’의 거의 모든 룩에는 플라워가 키 패턴으로 등장했다. 어두운 계열의 컬러 팔레트를 사용하고 레이스, 자수, 패치워크 등의 기법을 통해 여행길에서 만난 야생화처럼 자유롭고 에스닉한 느낌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버버리를 상징하는 트렌치코트에 꽃을 패치워크한 스웨이드 코트는 당장 입고 싶을 만큼 멋스럽고 개성 있는 아이템이니, 올가을 당신의 옷장 속에 아름다운 꽃을 한가득 피워보는 것은 어떨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