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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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한국인이 가장 애정을 지닌 예술가에 손꼽힐 만한 비운의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다소 이색적인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활짝 핀 아몬드 나무’, ‘까마귀가 나는 밀밭’ 등 고흐의 명작들을 평면 전시가 아니라 HD급 프로젝터를 활용해 4m가 넘는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내년 2월 8일까지 4개월에 걸쳐 개최되는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이다. 여기에 전시되는 3백여 점의 회화에는 그동안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포함된다. 모션 그래픽 작업이 완료된 작품을 대형 스크린과 기둥, 심지어 바닥을 통해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할 뿐만 아니라 나름 작품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라는 게 이 전시를 주최하는 미디어앤아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 고흐의 감성을 첨단 기술력으로 버무린 느낌이 색다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배우 고현정, 야구 선수 이대호, 가수 씨크릿 등 사회 각 분야 인물들이 저마다의 개성에 맞게 제작한 반 고흐의 흉상도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vangogh2014.co.kr, 문의 1661-0207 계속 읽기

미우미우 밸런타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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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의 핵심 모티브인 체리는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무드를 풍기며, 비비드한 그린 컬러의 크리스털 잎사귀를 함께 매치해 더욱 발랄한 느낌을 선사한다. 마드라스 레더 제품에 ‘MiuMiu Loves’ 로고와 하트 모티브의 주얼리를 장식한 것이 특징. 팔라디움 메탈 프레임의 지갑과 카드 홀더, 키 체인과 백 참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계속 읽기

샤넬 문화 샤넬전 <장소의 정신>

7월 02, 2014

샤넬 문화 샤넬전 <장소의 정신>

샤넬이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장소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문화 샤넬전을 열 예정이다.

2013년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와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큐레이터 장-루이 프로망이 이번 문화 샤넬전 기획을 맡았다.

총 10개에 이르는 전시 공간은 각각 마드무아젤 샤넬의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를 대변하며, 각각의 장소가 샤넬의 패션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명하고자 했다.

샤넬의 패션, 주얼리, 시계, 향수 등과 함께 5백 점 이상의 다양한 사진, 책, 오브제 등 작품을 통해 마드무아젤 샤넬의 삶을 재조명하게 된다.

www.culture-chanel.com

타사키 어브스트랙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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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키는 반짝이는 별의 외곽선 형태를 표현한 ‘어브스트랙 스타’를 출시한다. 어브스트랙 스타는 평면적인 디자인으로 착용 시 마치 피부에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최상급 멜레 다이아몬드로 표현해 사용자가 착용했을 때 세련된 인상을 준다. 네크리스, 링, 이어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3461-5558 계속 읽기

몽블랑 1858 컬렉션 브론즈 듀얼 타임 오토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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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은 브랜드 워치메이킹 역사상 최초로 브론즈를 케이스에 적용한 ‘1858 컬렉션 브론즈 듀얼 타임 오토매틱’을 공개했다. 1858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듀얼 타임과 낮밤 인디케이터를 적용한 모델로 독특한 브론즈 소재가 가죽 스트랩, 다이얼 컬러와 어우러져 특유의 빈티지한 멋을 느낄 수 있다. 문의 167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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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 논 아이론 리젠트핏 깅엄 스포츠 셔 츠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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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는 캐주얼한 데일리 룩으로 추천하는 ‘논 아이론 리젠트핏 깅엄 스포츠 셔츠’를 출시한다. 최고급 소재인 수피마 코튼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며 편안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브랜드 상징인 버튼-다운 칼라와 6플릿 셔링 디테일 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블루, 틸, 레드 등   3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문의 02-2052-8822 계속 읽기

vol.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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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등장한 이미지는 까르띠에의 마스코트 주얼리인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컬렉션 중 기요셰 골드 제품이다. 태양을 머금은 디스크 모양은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빛의 물결을 느끼게 한다. 조약돌을 닮은 매혹적인 원형 펜던트로 자물쇠처럼 잠금장치를 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