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시트라 스피어 크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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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가 2014년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새로운 컬렉션 중 하나인 ‘시트라 스피어 크로노’ 워치를 소개한다. 여성 워치 중 크로노그래프를 장착한 두 번째 제품으로, 크리스털을 파베 세팅한 베젤과 로즈 골드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블랙 또는 화이트 송아지가죽 스트랩과 스틸 소재로 선보인다. 문의 1661-9060 계속 읽기
심파티코 by 비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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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by 분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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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 트위드 오버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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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에서 2015 S/S 시즌을 맞아 스카프 칼라 디테일의 ‘트위드 오버코트’를 선보인다. 섬세한 테일러링과 A라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오버코트로 톰 브라운 특유의 위트를 담은, 스카프를 연상시키는 칼라 디테일이 독특하다. 또 고급스러운 그레이 톤의 트위드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함을 더했다. 계속 읽기
디올 쟈도르 터치 드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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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은 드라이 오일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플로럴 향의 ‘쟈도르 터치 드 퍼퓸’을 출시한다. 재스민 삼박, 다마스커스 로즈, 튜베로즈처럼 최고급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쟈도르 터치 드 퍼퓸’은 특유의 짙은 플로럴 향기가 풍성하고 매혹적이다. 여인의 보디라인을 닮은 골드 보틀을 더해 고급스럽다. 문의 080-342-9500 계속 읽기
딸에게 준 선물 – 안셀 아담스 사진展
풍경의 아름다움을 넋 놓고 감상할 수 있게 만드는 위대한 사진가 안셀 아담스의 전시회가 한국을 찾아왔다. 그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생전 자신의 방에 유일하게 걸어놓았다던 작품 ‘시에라 네바다의 겨울 일출’의 사진가이기도 하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아담스의 오리지널 프린트 72점을 감상할 수 있는 <딸에게 준 선물 – 안셀 아담스 사진전>이 오는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아담스는 원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이었다. 그런데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갔다가 그 웅장함에 반했고, 자신을 매혹시킨 자연의 미를 그대로 담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러 나섰다. 그는 조수도 없이 대자연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유달리 좋아했고,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역량도 빼어났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존 자코우스키 디렉터는 아담스의 사진을 가리켜 “이른 아침과 저녁의 황혼, 5월의 따스한 해와 6월의 뜨거운 해가 지닌 미묘한 차이를 포착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순간, 그 장소에 있는 듯한 황홀감을 안겨준다”라고 표현했다. 고향의 풍경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아담스는 걸출한 사진작가인 동시에 미국의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가 ‘국가의 천연기념물’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자연을 지키는 데 앞장선 환경보호가이기도 했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요세미티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자칫 리조트가 될 뻔한 그랜드 캐니언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그의 공이 컸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풍경의 아이콘처럼 유명하다고 해서 인물 사진을 찍지 않은 건 아니었다. 이번 전시에서도 그가 존경했던 리얼리즘 사진가 앨프리드 스티클리츠와 그의 아내로 당시 미국 최고 여류 화가였던 조지아 오키프를 함께 담은 작품을 비롯해 그의 흥미로운 인물 사진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