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uthentic Moves

갤러리

글 고성연

현대미술은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럭셔리 브랜드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때로는 배후에 가려진 예술의 원동력이라는 소리 없는 찬사를 듣기도 한다. 소수이기는 해도 명품 브랜드들이 문화 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이유는 아마도, 한계에 부딪칠지언정, 예술처럼 ‘영속성’을 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중에는 애써 화젯거리를 만들어내려 하기보다는 진지하게 예술에 대한 고유한 신념을 실천으로 옮기는, 다분히 진정성이 느껴지는 브랜드도 있다. 현대미술 후원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은근히 눈길을 끄는 이유다. 계속 읽기

vol.173

갤러리

표지에 등장한 이미지는 2018 봄여름 시즌, 에르메네질도 제냐 브랜드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Alessandro Sartori)의 컬렉션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럭셔리 레저 웨어를 주요 테마로, 애티튜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옷 입는 방식을 모두 아우르며 럭셔리한 소재와 풍부한 디테일로 스토리를 전달한다. 문의 02-2240-652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