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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도쿄에서 마주한 나스의 새로운 파운데이션, ‘올 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은 ‘맨 얼굴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매끈한 윤기를 살려라’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정확히 따르고 있었다. 미스트 쿠션과 CC크림 등 차세대 베이스 주자에 자리를 위협받았던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부활이 나스로부터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계속 읽기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마주한 나스의 새로운 파운데이션, ‘올 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은 ‘맨 얼굴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매끈한 윤기를 살려라’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정확히 따르고 있었다. 미스트 쿠션과 CC크림 등 차세대 베이스 주자에 자리를 위협받았던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부활이 나스로부터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계속 읽기
블랑팡에서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를 새롭게 선보인다.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의 모든 핵심 기술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바티스카프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를 갖추었다. 다이얼의 선버스트(sunburst) 패턴과 원형 패턴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직사각형의 시·분침은 1950년선보인 바티스카프 모델의 형태를 떠올린다. 돔 형태의 블랙 다이얼 위에는 직선과 도트 형태로만 인덱스가 표시되어 있으며, 4시 방향에는 날짜 창이 있다. 문의 02-3467-8426 계속 읽기
예술 작품에 대한 편견을 깨는 감상법에는 전시장 안에 드러눕는 방식도 있고, 식도락을 즐기면서 감상하는 방식도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LIG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시점에서 보기 위해 누워서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이색 감상법이 눈길을 모았다. 16인의 작가들이 12월 10일까지 펼치는 <산수 dot인> 전시회에서 선보인 사진작가 김용호의 작품 ‘피안 2011-001’. 벽 한 공간을 가득 채운 가로 500cm, 세로 295cm 크기에 수려한 연잎을 담은 이 커다란 사진 작품 앞에는 매트리스가 놓여 있고, 관객들이 몸을 뉘이고 감상할 순서를 기다린다. 지난해 김 작가의 <피안전>을 방문한 현각 스님이 이 작품 설명을 듣고는 작가의 시점을 취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주저 없이 사진 앞에 드러누워 감상한 것을 계기로 이 같은 감상 방식을 채용하게 됐다고 한다. 마치 연못 안을 부유하는 느낌을 받으며 잠시나마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는 관객들의 후기가 전해진다. 한편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는 빌딩 숲에서 숨통을 트이게 하는 호젓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세련된 감각의 설치미술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목된다. 도산공원 근처 호림아트센터 건너편에 자리 잡은 떠오르는 미식 공간인 중식당 js가든의 뜰에서 펼쳐지는 노해율 작가의 <Moveless – white field>전이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이 설치전에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의식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언어로 알려진 노 작가의 대표작 ‘Moveless’가 레스토랑 정원을 운치 있게 수놓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더욱 북돋운다. 청담동의 아이콘 중 하나였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닝’의 김정석 대표가 운영하는 js가든은 국내외에서 공수한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튀김이나 볶음 요리 대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찜 스타일의 메인 요리와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도삭면으로 만든 짜장면 등으로 유명하다. LIG 아트스페이스 02-333-0633, js가든 02-3446-5288 계속 읽기
남성 옥스퍼드화를 연상시키는 중성적인 디테일, 건축물처럼 견고한 굽, 미니멀한 형태로 사랑받는 프랑스 슈즈 브랜드 로베르 끌레제리. 국내에서는 일부 편집 숍과 해외 사이트에서만 만날 수 있어 아쉬움을 남겼던 이 브랜드가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아시아 최초로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대변되는 로베르 끌레제리의 매력을 파헤쳐본다. 계속 읽기
샴페인은 잘 모른다고 얘기하는 이들도 돔 페리뇽(Dom Pe´rignon)이라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성싶다. 그만큼 브랜드 파워가 강력하다. 하지만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이 자신의 화려한 브랜드 파워에 살짝 눌려 외려 진정한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진성 팬들도 있다. 이 같은 열혈 팬은 물론이고 굳이 샴페인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절로 사랑에 빠질 만한 미각의 향연이 지난 7월 초,
우리의 아름다운 화산섬 제주에서 펼쳐졌다. 미슐랭 스타 셰프 임정식과 손잡고 진행한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 플레니튜드 2’ 행사 현장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캠핑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이다.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는 여행과는 달리 캠핑을 갈 때는 챙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캠핑을 처음 가는 이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초보 캠퍼가 알아두어야 할 필수적인 캠핑용품을 준비했다. 이제 짐을 싸고 떠나는 일만 남았다. 계속 읽기
한갓 이름 없는 풀에도 철학은 담겨 있다고 했다. 하물며 인류의 오랜 벗인 술, 그리고 이를 담는 잔에는 얼마나 풍부한 내공과 사연이 배어 있을까. 특히 이 유혹적인 액체를 근사하게 머금는 잔의 디자인은 단지 허세 어린 맵시를 위한 ‘꼴’이 아니다. 오색찬란한 술 세계에서 각양각색의 잔이 품고 있는 예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는 생각보다 흥미롭고 깊이도 있다. 먼저, 언젠가부터 우리네 삶에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든 ‘신의 물방울’을 담는 와인 글라스의 미학을 살펴본다. 언뜻 비슷해 보이는 크리스털 잔들이 늘어서 있다 해도, 그 소재와 두께에 따라 잔의 벽을 타고 흐르는 소위 ‘와인의 눈물’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오묘하게 다를 만큼 섬세한 세계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