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테라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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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수면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반영한 ‘시몬스 테라스’를 경기도 이천에 오픈했다. 그린 콘셉트를 베이스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테라스를 비롯해 브랜드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 매트리스 랩, 팜 가든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전시도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면에 관한 오랜 연구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볼 것. 문의 1899-8182 계속 읽기

Nomadic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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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밀라노·홍콩 현지 취재) | 사진 제공 루이 비통(Louis Vuitton)

오늘날 디자인 환경은 ‘컴퓨터’ 덕에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해졌을지 모르지만, 스크린에 끌려다닌 나머지 외려 ‘메이킹’ 경험을 쌓고 제대로 미학을 터득한 신예를 찾기 힘들다는 비판이 있다.
최고의 기술, 장인 정신에 입각한 섬세함과 예술성을 갖추고 재료나 구상에 제약을 별로 받지 않는 플랫폼에 디자이너들은 환호할 수밖에 없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여행 예술’이라는 맥락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자유로이, 하지만 수준 높은 창조적 협업을 펼쳐온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프로젝트가 좋은 예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가 빚어낸 아름다운 가구와 소품 컬렉션을 한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계속 읽기

Rare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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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프레스티지 화장품을 창시한 에스티 로더의 비전은 가장 진귀한 성분과 최신 테크놀로지를 절묘하게 결합한 하이엔드 세럼,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스컬프팅/리휘니싱 듀얼 인퓨전으로 이어진다. 계속 읽기

Selection – No. 123

3월 31, 2015


 

프라다
프라다

프라다
Posted 11 년 ago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이는 사피아노 장지갑 70만원대 프라다.

루이 비통
루이 비통

루이 비통
Posted 11 년 ago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접이식 템플로 휴대성을 높인 샤를로트 선글라스 80만원대 루이 비통.

구찌
구찌

구찌
Posted 11 년 ago

붉은색 코럴 스톤, 패브릭, 머린 무드가 느껴지는 빈티지한 참 장식이 에스닉한 유니섹스 네크리스 가격 미정 구찌.

마크앤로나
마크앤로나

마크앤로나
Posted 11 년 ago

‘golf or die’라는 위트 있는 슬로건이 새겨진 컬러 골프공. 3개입 2만8천원 마크앤로나.

빈폴 아웃도어
빈폴 아웃도어

빈폴 아웃도어
Posted 11 년 ago

레드 컬러 히프 색. 35X17cm, 4만8천원 빈폴 아웃도어.

페이
페이

페이
Posted 11 년 ago

스포티한 디자인에 프릴을 더해 여성미를 강조한 원피스 가격 미정 페이.

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
Posted 11 년 ago

멀티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메시 나일론 백팩. 32X40cm, 1백89만원 돌체앤가바나.

지방시
지방시

지방시
Posted 11 년 ago

숫자 17과 에스닉한 패턴이 포인트인 카드 홀더 목걸이 51만원 지방시.

마르니 by 분더샵
마르니 by 분더샵

마르니 by 분더샵
Posted 11 년 ago

옐로 라인이 포인트인 캔버스 소재 캐주얼 백. 29X45cm, 가격 미정 마르니 by 분더샵.

어반이어스 서플러스 레오 by 소비코AV
어반이어스 서플러스 레오 by 소비코AV

어반이어스 서플러스 레오 by 소비코AV
Posted 11 년 ago

사파리 프린트를 더한 헤드셋 7만9천원 어반이어스 서플러스 레오 by 소비코AV.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by 사필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by 사필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by 사필로
Posted 11 년 ago

쨍한 태양을 연상케 하는 미러 렌즈 선글라스 28만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by 사필로.

랑방 옴므
랑방 옴므

랑방 옴므
Posted 11 년 ago

네오프렌 소재의 슬립온 스니커즈 가격 미정 랑방 옴므.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Posted 11 년 ago

에어 메시 소재로 만들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선 바이저 7만8천원 타이틀리스트.

엘레나 이야치 by 디마또
엘레나 이야치 by 디마또

엘레나 이야치 by 디마또
Posted 11 년 ago

트위드 소재와 메탈릭한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스니커즈 59만원 엘레나 이야치 by 디마또.

마크앤로나
마크앤로나

마크앤로나
Posted 11 년 ago

스트라이프 양말 5만5천원 마크앤로나.

빈폴 아웃도어
빈폴 아웃도어

빈폴 아웃도어
Posted 11 년 ago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두랄루민 스틱 4만8천원 빈폴 아웃도어.

겐조
겐조

겐조
Posted 11 년 ago

로고 패턴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화이트 점퍼 69만원 겐조.

엘로드
엘로드

엘로드
Posted 11 년 ago

개성 있는 거미줄 패턴의 면 피케 티셔츠 가격 미정 엘로드.

슈콤마보니
슈콤마보니

슈콤마보니
Posted 11 년 ago

블루와 핑크,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윙 팁 디자인의 골프화 39만8천원 슈콤마보니.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Posted 11 년 ago

세련된 컬러감이 매력적인 요가 매트 9만9천원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랑방스포츠
랑방스포츠

랑방스포츠
Posted 11 년 ago

편안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스트링 팬츠 38만원 랑방스포츠.

디스퀘어드2
디스퀘어드2

디스퀘어드2
Posted 11 년 ago

영문 타이포그래피가 강렬한 네온 컬러 가죽 점퍼 가격 미정 디스퀘어드2.

예거 르쿨트르
예거 르쿨트르

예거 르쿨트르
Posted 11 년 ago

티타늄보다 더 가볍고 견고한 강화 써밋 소재를 사용해 강인함이 느껴지는 딥 씨 크로노그래퍼 써밋 워치 2천2백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왁

Posted 11 년 ago

배트맨을 형상화한 벨크로 클로저가 눈에 띄는 골프 장갑 3만8천원 왁.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Posted 11 년 ago

부드러운 저지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하늘색 선 바이저 6만8천원 타이틀리스트.

소비코AV
소비코AV

소비코AV
Posted 11 년 ago

작지만 풍부한 음향을 자랑하는 스칸디나 마이크로 포드 블루투스 스피커 42만원 소비코AV.

마크앤로나
마크앤로나

마크앤로나
Posted 11 년 ago

카무플라주 패턴의 골프 장갑 8만8천원 마크앤로나.

왁

Posted 11 년 ago

악마 모티브의 버클이 재치 있는 소가죽 벨트 14만원 왁.

피에르 아르디
피에르 아르디

피에르 아르디
Posted 11 년 ago

큐브 패턴이 멋스러운 버건디 컬러 하이톱 스니커즈 69만원 피에르 아르디.

토즈
토즈

토즈
Posted 11 년 ago

붓으로 터치한 듯한 컬러 패턴이 감각적인 지갑 30만원대 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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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幻), 실재와 허상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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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주이 | 포토그래퍼 최민영(인물)

숲과 나무’를 주제로 한 이태원 구찌 가옥(GAOK, 家屋)의 황홀한 외관이 공개되었다. 서울의 중심,이태원에 작은 숲을 탄생시킨 박승모 작가에게 협업을 하면서 느낀 소감과 진행 과정, 예술 철학에 대해 물었다. 계속 읽기

지방시 파리 마레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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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가 파리 마레에 매장을 오픈했다. 1950년대 건축양식을 모던한 스타일로 재현해 대담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카르도 티시는 브랜드의 스트리트 스타일과 우아함의 대비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하고 거친 소재를 접목한 오트 쿠튀르 건축물을 탄생시켰다. 측면에 장식한 브랜드 로고와 구릿빛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속 읽기

2011 maison & ob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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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김미진(월간 <메종> 편집장)

매년 1월과 9월, 파리는 강렬한 디자인 열기로 가득하다. 바로 홈 데커레이션 분야의 트렌드 각축장이라 할 수 있는 메종 & 오브제 전시가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리 빌팽트에서 열린 메종 & 오브제의 소식을 전한다. 1 넬리 로디에서 제안한 ‘힙노틱’ …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_ INTRO Charms of Gloca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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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경계 너머를 바라보는 ‘수평적 사고’, 칵테일처럼 잘 섞인 ‘다문화’가 창조성의 바탕이 된다는 주장은 이제 지겨울 정도로 흔해서 ‘잔소리’처럼 느껴질 정도다. 모두가 그렇게 ‘혼종’을 외치면서도 정작 ‘실천적 사례’는 찾기 힘들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인기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례도 꽤 있는 것 같다. 작가의 개성은 분명히 배어나오지만 다양한 관점이 녹아들어 있고, 특정한 ‘국적’이나 ‘배경’을 부각하지 않는 콘텐츠가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호응을 얻고 있지 않은가. 방탄소년단 팬들이 자신들은 ‘딱히 K-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저 BTS를 좋아하는 글로벌 시민’임을 강조하는 맥락과 비슷한 이치다. 최근 앨범을 낸 혁오밴드의 경우에는 ‘무국적성’을 얘기한다. 리더 오혁은 “모든 게 섞여 있지만 어찌 됐든 뭔지는 알 것 같은. 딱 그런 거다. 그게 지금 시대의 ‘새로운 것’ 아닌가 싶다”라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7월호 ‘아트+컬처 스페셜’에는 다문화가 뒤섞여 있는 작지만 강한 문화 예술 강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세계 각지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했다. ‘국적’을 키워드로 삼았다기보다는 자신의 뿌리는 자연스럽게 표현하되 타 문화에 개방적이고 도전에 관대한 토양에서 자라난, 그리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컬(glocal)’ 콘텐츠에 대한 나름의 조명으로 바라봐주시기를 기대한다. 계속 읽기

The Art Of 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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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2.55백과 트위드, 명품이라는 키워드만으로 샤넬을 떠올리는 시대는 지났다. 가브리엘 샤넬이라는 한 여자의 일생, 그 속에 살아 숨 쉬던 사랑, 예술가들과의 교감, 그리고 그녀가 남긴 수많은 아카이브를 직접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지난 5월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전설의 향수 N°5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준 <N°5 문화 샤넬전>의 막이 올랐다. 오로지 향수에 초점을 두어 이야기한다는 것은 신선한 시도다. 이는 샤넬다운, 샤넬이기에 가능한 창조적 발상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