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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피티 워모(Pitti Uomo)의 주제는 깃발. 14세기 성벽으로 둘러싸인 포르테자 다 바소(Fortezza da Basso)는 세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모라데이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관점과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계속 읽기
이번 시즌 피티 워모(Pitti Uomo)의 주제는 깃발. 14세기 성벽으로 둘러싸인 포르테자 다 바소(Fortezza da Basso)는 세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모라데이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관점과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계속 읽기
현대사회에선 재킷과 바지를 조끼와 곁들여 입는 수트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조끼를 입는 데 주저함이 없는 영국인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사랑하고 즐기는 것일까? 계속 읽기
의상에 오트 쿠튀르가 있다면, 보석에는 하이 주얼리가 있다.
진귀한 원석에 메종의 모든 노하우와 장인 정신을 쏟아붓는 마스터피스. 파리에서 메종의 혼을 담아 완성하는 주얼리를 만났다. 계속 읽기
‘엔터테인먼트 수도’ 라스베이거스의 진화
건축학자들은 도시를 가리켜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거대한 인공물’이라고 얘기한다. 시간과 더불어 성장한 건축과 공학의 합작 인공물이자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얘기에 다름 아니다. 사막 위에 꽃피운 라스베이거스는 그 변화의 속도와 폭이 가장 경이롭게 느껴지는 도시가 아닐까 싶다. 네온사인과 광고판으로 점철된 단순한 ‘유흥의 도시’가 아니라 음악, 공연, 현대미술 같은 문화 예술, 스포츠, 미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거듭’ 이끄는 매혹을 품게 된 ‘엔터테인먼트 수도’에 다녀왔다. 계속 읽기
오늘날 디자인 환경은 ‘컴퓨터’ 덕에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해졌을지 모르지만, 스크린에 끌려다닌 나머지 외려 ‘메이킹’ 경험을 쌓고 제대로 미학을 터득한 신예를 찾기 힘들다는 비판이 있다.
최고의 기술, 장인 정신에 입각한 섬세함과 예술성을 갖추고 재료나 구상에 제약을 별로 받지 않는 플랫폼에 디자이너들은 환호할 수밖에 없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여행 예술’이라는 맥락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자유로이, 하지만 수준 높은 창조적 협업을 펼쳐온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프로젝트가 좋은 예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가 빚어낸 아름다운 가구와 소품 컬렉션을 한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