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imate Bl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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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어둡고 두꺼운 외투는 훌훌 벗어던지고 산뜻한 옷차림으로 갈아타야 하는 이 계절. 정통 이탤리언 수트 브랜드 빨질레리가 봄을 닮은 화사한 컬러와 경쾌한 체크 패턴을 입은 블레이저 컬렉션을 제안한다. 계속 읽기

오메가와 METAS, 2015년 시계 품질 보증의 새로운 기준을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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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워치 메이커 오메가와 METAS(Swiss Federal Institute of Metrology)가 시계 품질 보증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METAS는 스위스 내 계측에 관련된 시험 및 인증을 수행하는 연방 기관이다. 오메가의 모든 마스터 코-액시얼 시계에 관한 것으로, 201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제네바 시떼 두 땅(Cité du Temps)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는 스와치 그룹 CEO 닉 하이예크(Nick Hayek)와 METAS의 디렉터 크리스티앙 보크 박사(Dr. Christian Bock), 오메가 사장 스티븐 우콰트(Stephen Urquhart), 오메가의 부사장 레이날드 에슐리만(Raynald Aeschlimann)과 안드레아스 홉메이어(Andreas Hobmeier)가 자리에 함께 했다. 프레스와 초대 손님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넨 후 스티븐 우콰드는 오메가는 2013년 런칭한 15,000가우스 이상의 자성을 견딜 수 있는 기계식 무브먼트를 비롯해 지난 오랜 역사 동안 이룩해온 기술 부문에서의 주요 이정표들을 소개했다. 또한 2015년 중반에는 마스터 코-액시얼 공식 품질 인증을 받은 최초의 시계가 생산될 것임을 시사했다. 기존과 새로운 품질 인증과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새로운 인증이 무브먼트 대신 완성된 시계 자체를 테스트한다는 점이다. 그는 새로운 품질 보증 절차로 인해 오메가나 다른 스위스 워치메이커들이 과거에 비해 자신들의 시계의 품질이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더욱 폭넓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터 코-액시얼 공식 인증을 받은 시계의 소유주는 온라인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하면 자신의 시계가 통과한 테스트의 결과와 테스트 조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계속 읽기

meet chateaux Grand C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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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카롤린 메스닐(Caroline Mesnil) | 번역 김미진 | photographed by Francois Goudier

여행의 목적지로서 보르도의 그랑 크뤼급 샤토는 어떤가? 그라브와 메도크, 생테스테프, 페삭 레오냥, 마고, 생테밀리옹…. 이 꿈만 같은 아펠라시옹을 따라나서는 산책은 생각만으로도 근사하지 않을까? 유명한 샤토의 문을 밀고 들어가 컨템퍼러리한 건축물이 멋진 와인 저장고를 방문하고 와인을 시음하는 것은 어떨까? 시음을 마치고 … 계속 읽기

Soap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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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싸고 만만한 게 비누였던 것도 옛말. 물에 젖을까 망가질까 닳는 게 아까울 정도로 욕실에서 가장 고이 모시는 존재가 되어버린 고급 비누의 전성시대다. (가운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천연 원료로 사랑받는 프레쉬의 첫 작품이 비누라는 사실을 아는지. 프레쉬 오벌 솝(250g 2만2천원)은 문지르고, 반죽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치는 트리플 밀 가공법으로 만들어 입자가 곱고 견고하다. 보습에 좋은 시어버터와 비타민 C·E 성분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빨랫비누를 연상시키는 투박한 직사각형 올리브 그린 컬러 비누는 랑팔라투르 사봉 드 마르세이유(600g 2만5천원). 1백8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전통 천연 수제 비누 브랜드로, 인공색소나 향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극건성 피부나 민감성, 알레르기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씻어내는 것을 넘어 부스팅 기능을 더한 끌레드뽀 보떼 시나끄티프 사본(100g 13만원대)은 1개를 만드는 데 4개월이 소요될 만큼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다. 맨얼굴의 피지나 노폐물은 물론 메이크업까지 꼼꼼하게 씻어내 이중 세안이 필요 없다. 은은한 진줏빛이 도는 직사각형의 비누는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싸봉(150ml 3만7천원)이다. 야자유가 주성분인 식물성 입자가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을 만들며, 물이 닿아도 쉽게 닳지 않도록 자극을 최소화했다. 케이스에 담긴 고급스러운 선물 포장이 필요하다면 펜할리곤스 블렌하임 부케 소프(100gX3, 6만원)를 추천한다. 섬세하게 음각한 로고와 패턴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남녀가 함께 써도 좋은 클래식한 시트러스 향기와 천연 보습제로 불리는 글리세린, 아몬드 오일 등을 풍부하게 함유했다. 불가리 옴니아 인디안 가넷 솝(150g 4만원)은 향수에서 비롯한 만큼 싱그러운 플로럴 우디 향을 강조했다. ‘타고난 살 냄새’를 어필하고 싶다면 이 비누가 제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