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Diam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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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오랜 역사와 기록이 증명하듯 다이아몬드는 끝없는 사랑의 절대 상징이다. 주얼리 메이킹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인 영국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는 영원불멸한 사랑의 서약을 완벽하게 표현한 웨딩 주얼리를 선보인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다이아몬드의 빛처럼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그라프의 브라이덜 컬렉션. 계속 읽기

Beyond Horiz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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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는 ‘혼종의 시대’라는 21세기에도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단어다. 머리로는 포용해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무시나 방관의 대상이 되거나 잘못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슬람 전문가인 이희수 교수는 인류의 인식적 진보를 가로막은 걸림돌로 흑인에 대한 차별 ‘블랙 콤플렉스’, 공산 이데올로기에 대한 무조건적인 적대감을 뜻하는 ‘레드 콤플렉스’, 그리고 모슬렘에 대한 공포인 ‘이슬람포비아’를 꼽기도 했다. 종종 잔인한 테러 소식을 들으면 두렵고 경악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든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며 종교나 인종, 국적을 불문하고 저마다의 아픔과 고민, 삶의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도 안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세계를 둘러싼 모든 갈등이 ‘문명의 충돌’이라기보다는 이해의 부족에서 온 마찰일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하지 않을까. 유럽인이 자기들에게 가까운 쪽을 근동, 먼 쪽을 중동, 극동이라고 부른 것처럼 중동은 역사의 중심을 달리해 스스로를 ‘중양(中洋)’이라고 부르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인류의 보편적 감성에 호소하면서도 사고방식에 자극을 주는 현대미술은 동시대에 존재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힘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모험’이란 단어와 잘 어울리는 작가 마크 트웨인은 “여행은 편견, 완고함, 편협함에 치명타를 날린다”라고 했다. 다양성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6월호의 ‘아트+컬처 여행’이 지평을 넓히고 시야를 달리하는 데 조금은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본다. 계속 읽기

French Tw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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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도쿄 현지 취재)

‘역시’ 생 로랑이다. 이 표현 외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프닝 행사에서 이번 시즌도 실망시키지 않은 생 로랑의 2016 S/S 컬렉션을 미리 만났다. 계속 읽기

티파니 T 미니 스마일 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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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티파니 T 스마일 펜던트’를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스마일 펜던트는 브랜드의 대표 이니셜인 T 모티브를 사용해 환하게 웃는 입 모양을 간결하게 표현한 아이템으로, 레이어드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언제나 웃는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행운의 의미가 담겨 있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18K 로즈·옐로·화이트 골드로 구성되며,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문의 02-547-9488 계속 읽기

아뜰리에 에르메스 정금형 개인전 <개인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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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제16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한 작가 정금형의 개인전 <개인소장품>을 개최한다. 정금형 작가 본인의 욕망을 투사하고 교감했던 다양한 인형과 도구를 ‘수집과 소장’이라는 맥락으로 치환해 선보이는 전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8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하며, 도산공원에 위치한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3015-3258 계속 읽기

현대미술을 둘러싼 ‘국가’ 컬렉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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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교수·전시 기획자)

필자는 오래전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현대미술 컬렉션의 필요성과 현재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피력해왔다. 시간이 흘러 우리나라에 미술품이 제대로 구축돼 있지 못하다면 심각한 문화재 기근에 당면할 것이다. 그렇다고 자국의 문화재만 수집해서도 안 된다. 최소한 아시아의 대표적 미술품을 갖춰놓아야 추후에 아시아 차원에서 문화에 대한 비전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계속 읽기

핀란드 독립 1백 주년 기념 특별전, <무민 원화전>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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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무민(Moomin)’의 70년 넘는 연대기를 아우르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11월 26일까지 개최되는 <무민 원화전>.  무민은 1945년 토베 얀손(Tove Marika Jansson)이 직접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린 <무민 가족과 대홍수>라는 소설책을 바탕으로 그림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는데, 핀란드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성장했을뿐더러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민의 고향인 핀란드의 독립 1백 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얀손이 생전 직접 그린 원화부터 무민 저작권사가 소장한 미공개 작품까지 3백50점의 원화 작품을 시기별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민 라이브러리, 무민 하우스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는 성인 1만3000원, 중고생 1만1000원, 어린이 9000원. 홈페이지(www.moominart.com) 참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