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ek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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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스타일리스트 김영지 | 어시스턴트 안예지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바그너는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여행은 뜨거운 열정과 벅찬 가슴을 불러오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진한 기억을 남긴다. 남자의 여행은 심플해야 한다. 최소한의 것을 담은 그립 백 하나, 추억을 더 풍성하게 해줄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위 … 계속 읽기

Pur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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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Giuseppe Lorusso(Closeup Milano) | 메이크업 Karin Borromeo(WM Management) | 스타일리스트 Alessandrini | photographed by nicola de rosa

이번 시즌의 웨딩드레스는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소재만으로도 충분하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한 2016 S/S 스페셜 웨딩 컬렉션. 계속 읽기

아쉬 슬립온 스니커즈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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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가 자유분방한 아쉬 걸의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플랫폼 슬립온 스니커즈, ‘정글’을 출시한다. 스릴 넘치는 스케이터에게 영감
을 받아 메가 플랫폼 러버 솔로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사파리, 레오퍼드, 카무플라주 등 이국적인 소재와 프린팅으로 출시한다.
갤러리아 WEST,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 대백플라자의 아쉬 매장을 비롯해 유명 편집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70-8783-8686 계속 읽기

Runway B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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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1970년대 패션 아이콘 비앙카 재거가 웨딩드레스로 선택한 입생로랑의 팬츠 수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결혼식을 빛낸 발렌티노의 미니드레스는 반세기가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패션학도는 물론 패션계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웨딩 룩. 최근에는 케이트 미들턴의 세라 버튼표 웨딩드레스와(이때부터 우리나라 신부들은 어깨를 감싸는 웨딩드레스를 선호하기 시작!), 릴리 앨런, 키라 나이틀리, 포피 델레바인까지 이어지는 칼 라거펠트표 웨딩드레스는 하이 패션에 목매는 멋쟁이 여자들의 웨딩드레스 로망을 뭉게뭉게 피어오르게 했다. 그리고 2014 S/S 시즌 런웨이에서는 그대로 면사포만 쓰면 웨딩드레스로 입기에 충분한 룩이 도회적인 자태를 뽐내며 곳곳에 등장했다. 먼저 꽃잎 모양을 아플리케 장식한 랄프 로렌의 화이트 롱 드레스와 블루마린의 깃털 장식 튜브톱 드레스는 걸을 때마다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웨딩 컬렉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모스키노로 넘어가면 피로연을 위한 드레스가 줄을 잇는다. 미니멀한 슬리브리스 톱과 볼륨감 있는 티어드 스커트를 결합한 살구색 미니드레스, 아일릿과 자수로 뒤덮인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 등등. 특히 네크라인, 소매, 밑단에 개더를 잡아 망사를 이어 붙인 화이트 드레스에는 티아라까지 매치해 그대로 식장으로 직행해도 좋을 정도. 얇은 오간자에 군데군데 프린지를 장식한 캘빈 클라인 컬렉션, 허리부터 풍성한 리본이 드리운 튜브 톱 드레스를 선보인 디스퀘어드2, 코르셋으로 조인 허리와 둥근 볼륨의 실루엣을 강조한 샤넬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화이트 드레스 역시 신부의 낭만을 미니멀하게 표현해냈다. 실용성과 판타지를 더한 하이 패션의 드레스 룩을 보고 나만의 웨딩드레스를 꿈꿔보는 건 어떨는지. 계속 읽기

The Art of Col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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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세기의 수도’로 칭송받던 근대 도시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시회 <오르세 미술관展-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프랑스에 바탕을 둔 브랜드답게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컬처 마케팅 차원에서 이 전시회를 후원하면서, 대가들의 명작을 깔끔하게 담아낸 스카프와 백으로 구성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 ‘오르세 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듯이, 브랜드의 노하우가 녹아든 소품을 명작의 정수를 그대로 간직한 ‘그릇’으로 간결하게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컬래버레이션이라 할 수 있다. 계속 읽기

Touch of a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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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도쿄 현지 취재)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도쿄에서 실험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패션계에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노 필라티가 일본의 패브릭으로 일본 장인들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것. 동서양을 넘나들며 장인 정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안한 컬렉션을 도쿄의 에르메네질도 제냐 긴자 글로벌 스토어에서 직접 확인했다. 계속 읽기

토즈 데이비드 라샤펠 팝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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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가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이 합작해 ‘팝 터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말안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셀라 백은 밝은 컬러와 초현실적인 몽환적인 배경에서 열망의 대상으로 표현되었다. 문의 02-3448-8105 계속 읽기

래트 바이티 숄더 스트랩 타이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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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트 바이티는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프린팅이 눈길을 사로잡는 ‘숄더 스트랩 타이 토트백’을 출시한다. 리본을 묶은 듯한 스트랩이 특징인 이 가방은 다채로운 컬러로 패턴을 완성한 앞면과 래트 바이티의 메인 프린트인 꽃과 여우 프린트를 뒷면에 매치해 유니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가벼운 소재감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3449-5977 계속 읽기

토즈 소프트 셀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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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 소프트 셀라 백 토즈는 소프트한 레더를 사용해 부드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소프트 셀라 백’을 소개한다. 최고급 소재, 곡선 형태의 아우트라인과 스티칭을 활용해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문의 02-3438-6008 계속 읽기